여사제분들이 냉정하게 느켜지는건 왜일까요? 분명 좋은사람이고 정직하고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여사제 가끔은 진실이 더 힘들 때가 있죠. 불치병에 걸렸을 때 남친이 바람폈을 때 받아 들이기 힘든 현실이 다가왔을 때 여사제분들은 진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발설하지 못하고 무표정의 냉정함만 있겠죠. 세상의 비밀 어두운 부분을 안다는것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죠. 판도라의 상자는 열지 않을 때 웃을 수 있죠. 자연의 법칙을 이해하는 자 신의 규칙을 받아들이는 자 2번 여사제는 세상의 비밀 규칙을 알기 때문에 감정이 없는 것 처럼 느껴지겠죠.